15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 기장군 장안읍 효암리 산15 등 부산과 울산 경계에 있는 부지 13만8천㎡에 전체면적 2만2천500㎡ 규모로 건립을 추진하는 원전해체연구소의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과 건축허가 절차가 지난해 12월 말 끝났다.

또 지난달 말 원전해체연구소의 장비구축 연구개발(R&D)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.

이에 따라 원전해체연구소는 이르면 오는 10월 공사에 들어가 2024년까지 사무동과 연구동 등을 건립하고 2025년 실증분석동을 준공한 뒤 2026년 장비구축까지 완료할 계획이다.